“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특검 “돌발적인 위해 시도 발생 우려”
박영수 특검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 검사팀이 경찰에 신변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특검 수사를 비난하는 시위가 격해지며, 돌발적인 위해 시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박영수 특검 외에도 특검보 4명에 대해서도 신변보호를 요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특검팀의 요청에 응할지 검토 중이며 예외 사유가 없는 이상 신변보호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