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Carlos Villanueva, 33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총액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9700만원)에 한화로 영입됐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 영입기준을 ‘풀타임 메이저리거’, ‘안정된 제구력’, ‘선발경험 보유’로 설정하고 MLB FA 미계약자인 비야누에바와 접촉해 영입했다.
한편 비야누에바는 지난 2013년 시카고 컵스와 총액 1000만달러 규모의 FA 2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오는 28일 한화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릴 일본 미야자키로 합류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