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인도네시아 공항에 뚜레쥬르 개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최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중북부 항구도시다. 주안다국제공항은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공항이다. 뚜레쥬르는 하루 2만여명이 이용하는 터미널 2에 자리 잡았다.

CJ푸드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뚜레쥬르 36개와 비비고 1개를 운영한다. 연내 자카르타와 발리 국제공항에 뚜레쥬르를 개점해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입점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토종 브랜드로 해외에 진출해 한국식 문화의 세계화를 이룰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 국제공항 입점은 물론 진출 국가별 맞춤형 확장 전략으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인도네시아 공항에 뚜레쥬르 개점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