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금융보안 전문기관 역할을 모색하고 각종 보안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제2기 `금융보안자문위원회(위원장 임종인)`를 구성해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분야 이슈와 자문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분과위원회를 개편했다. 제1기 위원회를 확대·발전 시켜 21명 전문가로 2기를 구성했다. 블록체인·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하는 등 금융보안 분야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최신 IT기술과 금융 융합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보안위협이 계속 등장한다”면서 “위협에 선제 대응해ㅏ 새로운 금융서비스 안전한 출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이 필수”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