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춘계 전자 박람회](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7833_20170227141805_197_0001.jpg)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로봇 등 4차 산업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일 홍콩춘계전자박람회가 4월 열린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춘계전자박람회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이 박람회에는 20개국에서 2880개 업체가 참가했다. 145개국에서 6만22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19개사, 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8개사, 구미전자정보연구원에서 2개사를 지원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올해는 `테크홀(Tech Hall)`이라는 전시홀이 추가됐다. 사물인터넷, 로봇, 가상현실, 웨어러블과 같은 기술 집약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 기간에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서비스 제품을 전시 하는 홍콩국제정보통신박람회(ICT Expo)가 함께 개최된다.
홍콩전자박람회 관계자는 “매해 전시 규모가 성장하는 홍콩춘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세계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