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여왕의 몰락 "저조한 시청률 3%"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고소영의 드라마 복귀작 '완벽한 아내'가 아쉬운 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7일(월) 첫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 가 전국 시청률 3.0%, 수도권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

특히 전작이었던 '화랑'의 마지막회가 시청률 6.2%를 기록한 것만 봐도, '완벽한 아내'가 반토막 시청률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완벽한 아내'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와 정나미(임세미 분) 불륜을 직접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동 시간대 방송된 SBS '피고인'은 전국 시청률은 19.8% 였고,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전국 시청률은 10.6%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