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화웨이 P10 스마트폰에 모바일 편집 앱 `퀵(Quik)` 탑재

고프로, 화웨이 P10 스마트폰에 모바일 편집 앱 `퀵(Quik)` 탑재

고프로(GoPr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현지시간) 개막한 `MWC 2017`에서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프로는 이번 파트너십 일환으로 화웨이가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P10`과 `P10 플러스`에 고프로 영상 편집 앱 `퀵(Quik)`을 내장했다. 화웨이 신제품 스마트폰 사용자는 간편하게 고프로 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경함할 수 있게 됐다.

닉 우드먼 고프로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가 새롭게 출시한 P10 기종에 고프로 앱 `퀵`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사용자의 풍부한 스토리가 지속적으로 공유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프로의 `퀵` 앱은 2016년 전 세계 기준 12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구글 플레이 최고의 앱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