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악기 전공 학생과 연주자를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3월 한 달 간 영창뮤직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열린다. 학교와 공연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랜드피아노를 업계 최장인 3년 무상 보증기간에 제공한다. 조율 서비스도 1년 1회에서 2년간 총 3회로 확대했다.
연주회 개최 기회도 준다. 대상은 행사 기간 그랜드피아노를 구매한 모든 고객이다. 장소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포니정홀이다. 연주회 날짜는 협의 가능하다. 가을 예정된 제5회 영창뮤직콩쿠르 참가비도 지원한다.
그랜드피아노는 모델에 따라 360만원에서 42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국에서 생산하는 업라이트 피아노 모델 구입 시, 15만원 상당 높낮이 조절 의자를 업그레이드 해준다. 대중음악 전공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하면 악기 스탠드와 추가 헤드폰을 받을 수 있다. 플래그쉽 모델인 커즈와일 CUP310과 CUP320 구입하면 독일 젠하이저 헤드폰과 높낮이 조절 의자, 3년 품질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이왕섭 영창뮤직 국내영업팀장 부장은 “클래식 음악과 실용음악 등 예술 분야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반적인 악기 판매가 아닌 문화를 만들고 후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