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큰사람(대표 윤석구)은 하나카드, 우리카드 제휴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보강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
하나카드, 우리카드에 가입하고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하나카드는 월 5000원씩 24개월, 우리카드는 월 1만원씩 12개월 할인해준다.
`무약정99` 요금제에 가입하고 우리카드에 가입하면 음성통화 100분, LTE 데이터 700MB, 문자 50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센터 앱은 모바일 회원가입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 등을 편리하게 바꿨다. 분실신고도 가능하다.
큰사람은 전국 1400개 우체국 알뜰폰 가운데 판매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 차단 기능이 있는 `안심무약정 요금제`가 인기다.
윤석구 큰사람 대표는 “콜센터 응답률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부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