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유럽 13개국 19개 도시에서 현지 여행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 제3회 `가이드데이(GUIDE DAY)`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데이는 유럽 지역에서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거나 가이드에 관심이 있는 현지 교민들에게 마이리얼트립 서비스를 설명하고 교육 세미나와 네트워킹 파티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3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가이드데이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인터라켄, △독일 베를린, 프랑크프루트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니스 △스페인 바로셀로나, 마드리드, 그라나다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열린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가이드데이 시범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단순히 중개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지 가이드와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과 차별된 여행 상품들을 개발하는데 행사 취지를 두고 있다"며 “지난 가이드데이를 통해 서유럽 지역 절반에 달하는 가이드가 모집됐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