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국회 찾아 "분리발주 정착" 요청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위원장(오른쪽)이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신임 회장의 예방을 받고 신임 인사를 나눴다.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위원장(오른쪽)이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신임 회장의 예방을 받고 신임 인사를 나눴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국회를 찾았다. 박주선 국회부의장,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를 만나 전기공사 분리발주제 정착, 공기업 민간 전기공사 참여 제도 개선 등 업계 현안을 설명했다.

류 회장은 “대형 건설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공정 경쟁 장치로 작용하고 있는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를 안착시키고 공기업의 소규모 민간공사 영역에 과도한 참여를 막아야 한다”며 “전기공사업법 개정안 등 전기공사협회 지속 성장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각종 사안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