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인 중국 알리바바닷컴과 협력 합의서(CA)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대전 5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제품 홍보 배너를 수수료 없이 제공하고, 특별기업 섹션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또 온·오프라인 트레이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자메일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수시로 수행해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최근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온라인 유통 시장 개척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