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콘 강을 건넜다?’ '과감한 결정에 인용되는 속담 유래는?'

‘루비콘 강을 건넜다?’ '과감한 결정에 인용되는 속담 유래는?'

 
‘루비콘 강을 건넜다’라는 문장의 뜻과 의미는 무엇일까.
 


‘루비콘 강’이란 이탈리아 북동부를 동류해 아드리아해에 흘러가는 작은 강이다. 이탈리아와 속주인 알프스 내륙 쪽 갈리아주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루미콘 강을 건넜다’는 문장의 뜻은 로마 공화정 말기 BC 49년 1월 카이사르(BC 100∼BC 44)가 폼페이우스를 추대한 원로원의 보수파에 대항하여 내란을 일으킬 때 “주사위는 던져졌다(그리스의 후기 희극시인 메난드로스의 시구)” 고 외치고 강을 건넌 고사로 널리 알려졌다.
 
이 역사 이후부터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표현은 과감한 결정에 자주 인용하게 됐다. 과감한 결정을 한 시저가 로마제국을 이끌게 되며 속담이 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