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현대해상과 손잡고 1일부터 기아차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개인 소유 차량에 비해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8.5배 높다는 점에 착안해 렌터카 고객의 안전운전 미이행이나 잘못된 운전습관에 대한 안내를 통해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
기아차는 기아 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운전을 하는 방법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처리하는 요령 등을 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렌터카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을 시점에는 차량과 함께 `안전운전 가이드` 리플릿를 지급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고객이 차량을 운영하는 대여기간 동안에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상이나 계절, 사고 형태 등에 대한 안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