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채연이 '월요병'을 인증했다.
최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벌써월요일 #며칠뒤3월 #시간이빠르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거울을 보고 찍은 사진을 직접 올렸다.
하얀색 스웨터와 검은 진 차림을 입고 바닥에 주저앉은 정채연은 고개를 살짝 기울여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벌써 월요일'이라는 말과 어울리게 다소 지친 모습이 보여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월요병'이란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휴일에는 장거리 여행이나 늦은 음주, 영화감상 등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활동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상시의 생활리듬이 쉽게 깨질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월요일, 현업에 복귀했을 때 육체적 피로를 느끼게 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