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임직원 소통 강화하는 `쿠첸 스마트랩 4기` 출범

쿠첸_스마트랩 4기
쿠첸_스마트랩 4기

쿠첸(대표 이대희)이 임직원간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쿠첸 스마트랩 4기`를 출범시켰다.

쿠첸 스마트 랩은 영업, 제조, 연구소 등 쿠첸 각 부서와 관계사 직원이 모여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과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태스크 포스다. 쿠첸은 지난 2014년부터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든다`는 목표로 스마트 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6년 2월부터 1년 간 활동한 스마트 랩 3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에 노력했다. 서울-천안 사업장과 자매결연, 래프팅 대회 등 직원 간 교류 활동과 임직원 문화생활을 확대했다.

정시 퇴근과 상호 존중 문화를 독려하는 △스마트 6 캠페인, 파티션을 제거하고 개방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오피스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하는 스마트 랩 4기는 16명 직원으로 구성됐다. 4기는 업무환경 개선과 사내 소통 확대는 물론, 임직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쿠첸 스마트랩 4기 관계자는 “제조 기업 특성상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기업 문화가 쿠첸 스마트 랩 프로젝트를 통해 자유롭고 소통하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면서 “업무 효율성과 소속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첸은 스마트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와 수평적인 조직 문화,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원, 주임, 대리, 과장 등 13단계 직급을 파트너-파트장-팀장-비지니스유닛장(BU) 등 5단계로 축소했다. 이대희 대표와 직원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CEO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