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지혜 폭행설 적극 해명하더니... 이번엔 수급자 비하"

사진=아프리카TV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BJ철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그와 아내 BJ지혜의 이혼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아프리카TV를 통해 2014년 처음 만난 두 사람. 그해 겨울 두 사람은 딸 연지를 얻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상태.



하지만 종종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사람이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 남편 철구가 다른 여 BJ와 함께 한 방송을 보고 화를 내는 지혜의 모습 등이 방송으로 나가 이혼설이 불거져 나온 바 있다.

또 아내인 지혜를 폭행했다는 루머까지 덧붙여지자 철구는 영상을 통해 "나는 진짜 폭력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다. 우리 어머니 욕을 하지 않는 이상 주먹 안 든다. 연약한 여자에게 그게 무슨 짓이냐"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철구는 최근 방송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한 시청자에게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똥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