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활용·확산을 위한 기술사업화에 5개 기관이 협력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달 24일 서울 역삼동 기술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소기업진흥공단·벤처기업협회·세계한인무역협회와 `산업기술 활용·확산, 기업지원을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기관`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5개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으로 기술이전·사업화 경험을 공유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기업 애로를 해소하도록 기술사업화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수요 발굴·컨설팅 △사업화 지원 △기술사업화 정보공유 △해외진출 기업 지원 △기술금융 교육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5개 기관 기술사업화 협력으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다변화하는 산업기술 활용 기회를 입주기업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사업화 협력을 토대로 각 기관의 강점을 공유해 기업 글로벌 기술협력,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