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KAIST 재학생에게 장학금 6000만원 전달

지난달 27일 메디톡스 빌딩에서 열린 `메디톡스 펠로우십 장학금 전달식`에서 회사 관계자와 수상자가 기념촬영했다.
지난달 27일 메디톡스 빌딩에서 열린 `메디톡스 펠로우십 장학금 전달식`에서 회사 관계자와 수상자가 기념촬영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7년도 메디톡스 펠로우십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5명에게 6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 펠로우십은 생명과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이다. 작년 KAIST에 10년간 총 6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중 매년 5명을 선정해 6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메디톡스 펠로우십 2기로 선발된 권도형, 정용철, 신혜림, 서호규, 이진경 등 생명과학과 대학원 재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앞으로 메디톡스 펠로우십 대상자와 기관을 확대해 제2 메디톡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