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클린·비즈모델라인, `커넥티드카 특허` 맞손

카인클린, 비즈모델라인 제휴 이미지.
카인클린, 비즈모델라인 제휴 이미지.

카인클린(대표 이동섭)이 특허 엔젤 투자기업 비즈모델라인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커넥티드카 분야 원천특허를 확보했다.

특허는 커넥티드카가 주차장, 주유소, 백화점 등 대형 건물에 진입 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준다는 내용이다.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 주차안내를 받은 뒤 주차권이나 민원서류 발급 번호를 부여 받을 수 있다. 간단한 민원서류를 내려받아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면서 영화나 음원과 같은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도 있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쿠폰, 지도, 주변 맛집, 뉴스 등도 챙길 수 있다. 콘텐츠를 전송받는 도중 차량을 이동해도 끊기지 않고 파일 전송이 완료된다.

이동섭 카인클린 대표는 “비즈모델라인 원천특허와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차량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모델라인은 특허 투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인클린은 차량용 공기청정 가습기 전문기업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