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연구용원자로 안전 위한 IAEA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6~10일 5일 간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연구용원자로 안전과 활용 증진`을 주제로 IAEA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IAEA/RCA(국제원자력기구 아시아태평양 원자력협력협정) 회원 13개국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한다.

윌리엄 케네디 IAEA 박사가 6일 `연구용원자로 안전과 활용 증진` 워크숍에서 연구로 활용 증진 지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윌리엄 케네디 IAEA 박사가 6일 `연구용원자로 안전과 활용 증진` 워크숍에서 연구로 활용 증진 지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연구로 운영 현황, 안전 및 활용증진 방안을 발표한다. 연구로 전문가 윌리엄 케네디 박사도 참석해 IAEA의 연구로 활용 지원 현황을 소개한다.

원자력연은 안전한 연구로 이용을 위한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원자력연은 현재 하나로 내진보강 공사 마무리, 재가동을 준비 중이다.

정환성 원자력연 하나로이용연구본부장은 “내진 보강 공사 중인 하나로가 재가동 시 국제 기준에 부합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국제적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며서 “안전한 운전 및 이용을 위한 장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