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서 7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분할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한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90,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9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80,000원 대비 5.6%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4.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기업분할을 통해 기대되는 긍정적 효과는 지배구조 개선, 재무건전성 강화, 책임경영 강화 등이 있다. 아울러, 동사의 전사 차원의 포괄적 경영전략은 조선부문의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근본적인 경영 비효율이 제거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동사는 전사적인 비용절감노력(인력감축, 원가절감)을 진행했으며, 2016년말에는 전 사업부문에서 손실가능 요인을 사전에 충당금으로 인식했다. 여기에, 제품경쟁력 강화, 영업전략의 유연성 확대 등 기업분할의 긍정적인 효과가 글로벌 경기개선과 맞물린 다면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 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부터 진행된 비용절감 노력으로 원가구조가 향상 되었는데, 여기에 기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의 효율성 개선까지 나타난 다면 개별기업들의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8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0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9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 수준까지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192,471 | 220,000 | 160,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9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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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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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