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軍 간부 취업·창업 파트너로 나선다

홈플러스(대표 김상현)은 지난 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국방전직교육원과 상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양 측은 전역 간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채용 소요 발생시 전역(예정) 간부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국방전직교육원 주요 취업·창업 지원사업과 설명회 등에 강사 및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국방전직교육원은 홈플러스 전역 간부 채용전형을 진행 시 우수인재 채용과 관련한 제반을 지원한다. 창업 희망 전역 간부들에게는 홈플러스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 등에 관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는 “국방전직교육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젊은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현장 중심 채용을 확대해 회사 성장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왼쪽)와 신만택 국방전직교육원장이 기념 촬영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왼쪽)와 신만택 국방전직교육원장이 기념 촬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