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컨버전스 AMP과정 14기 입학식 개최

KAIST(총장 신성철)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최고경영자 융합교육과정인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김영환) 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최고경영자 융합교육과정인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김영환) 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KAIST(총장 신성철)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최고경영자 융합교육과정인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김영환) 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CAMP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에게 산업과 사회의 큰 흐름을 제시하고 안목을 길러준다. 연구중심대학 KAIST의 전폭적 지원과 서울 강남이라는 지리적 장점까지 두루 갖춘 과정이다.

입학생 45여명 중에는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임원이 16명으로 가장 많다. 이외에 대기업 임원 10명, 정부 및 공공기관 8명, 금융계 임원 9명과 기타 언론계·법조계·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입학식에는 과정을 수료한 선배 50여명 참석해 입학생을 환영했다. 앞으로 월 1회 기수를 망라해 동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CAMP 과정을 운영하는 김영환 교수는 축사에서 “KCAMP가 KAIST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활용되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KAIST 학생과 기업체 직원 채용 연계, 기업체와 KAIST 공동연구 및 공동사업 추진, 기업체 인력양성 연계 등을 추진하겠다”고 세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KCAMP는 총 20주 과정으로 이날 입학한 14기는 7월에 수료함과 동시에 카이스트 총동문 자격으로 KAIST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