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혁신방안` 토론회 개최.. 찬반 의견 다 듣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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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오는 10일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역할 재정립과 혁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자로는 구정모 한국경제학회장(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좌장), 권영준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전경련 해체, 존치 등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석학으로 토론자를 섭외했다.

전경련은 “혁신안 마련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준비했다”며 “토론회 내용을 반영한 혁신안을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토론회와 함께 `전경련 새 모습, 국민에게 듣겠습니다` 온라인 창구(opinion@fki.or.kr)를 개설했다. 온라인 창구를 통해 받은 의견은 혁신안 마련과 향후 전경련 사업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