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9~15일 전국 매장에서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17~24입·1박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현지 캘리포니아 팩커에서 직매입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다른 유통 사업자 제품과 비교해 5% 가량 저렴하다. 100% 당도 선별을 거친 고당도 오렌지만 선보인다. 당도 선별기를 거친 오렌지에만 부착하는 `Brix Sensored` 또는 `High Brix` 문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장혜주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MD)는 “미국산 오렌지는 계절 관세가 해제된 3월이 제철”이라면서 “본격적 나들이 철을 맞아 고당도 오렌지를 저렴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