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CCTV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마크애니는 기존 CCTV 영상반출 솔루션과 CCTV 자산관리, CCTV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했다. GS인증 1등급 획득과 조달청 3자 단가 등록을 모두 마쳤다.

CCTV 자산관리 솔루션 `에셋 매니저 포 CCTV`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CCTV 관리와 장애관리, 관제일지, 전자결제 등 관제센터 핵심자산 관련 체계적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관제요원 근태관리와 급여관리도 지원한다. 경산시, 동두천시, 충주시, 안동시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 중이다.
CCTV 비밀번호 관리솔루션 `패스워드 세이퍼 포 CCTV` 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CCTV 카메라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이력을 관리한다. 발급 비밀번호는 암호화해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고 영상관리시스템(VMS)에 자동 적용된다.
지문인식 기반 사용자 식별기능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지보수 업체 등 외부 사용자를 위한 일회용비밀번호(OTP) 발급 기능도 갖췄다. 제품 관련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국내 CCTV 영상보안솔루션 시장 70% 이상 점유율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면서 “제품군 강화와 조달청 제품 등록으로 공공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