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니어, 베이비페어 잇단 참가… 고객 소통 강화

엘레니어가 유아용품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엘레니어가 지난달 9~12일 킨텍스에서 열린 `맘앤베이비 엑스포`에 참가했다.
엘레니어가 지난달 9~12일 킨텍스에서 열린 `맘앤베이비 엑스포`에 참가했다.

엘레니어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16일에는 서울 AT센터, 23일 대전과 여수, 30일 광주 행사를 찾는다. 이달 초 대전과 세종시 행사를 참가한 데 이어 연일 강행군이다.

벌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엘레니어 스테디셀러 유모차가 행사 현장마다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품과 특별 할인가 혜택이 영향을 미쳤다. `세스토` `윙스` `크라운 S` 시리즈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엘레니어는 `2017년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수 국내 브랜드다. 대만에서 키즈슬레드 열풍을 주도했고,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엘레니어 관계자는 “고객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주 베이비페어에 참가, 소통하려 한다”며 “수입 제품에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력을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