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스포츠 마케팅… 부산아이파크 응원](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0762_20170308145634_700_0001.jpg)
영창뮤직이 국내 악기업계 최초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은 프로축구 구단 부산아이파크와 `2017년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남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산아이파크 경기에서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220만원 상당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5대를 제공한다. 홈경기 관중을 위해 우쿨렐레 30대도 매회 증정한다. 부산아이파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응원 이벤트, 축구 교실, 경기 입장권 증정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영창뮤직은 부산아이파크를 응원하는 동시에 이번 스폰서십 내용을 적극 홍보한다.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국 백화점 매장, 대리점 등 채널이 활용된다. 부산에서 경기가 열릴 때마다 영창뮤직 광고를 노출, 관련 내용을 알린다.
김홍진 영창뮤직 상무는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은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한다”면서 “고객 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 분야 콘텐츠와 결합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창뮤직은 예술인재 선발과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상금을 내걸고 장학 콩쿠르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