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학생 대상 실용금융 교육 동영상 `캠퍼스 금융 대서사시`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대학생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 문제를 청춘드라마 형식으로 묶었다.
`저금리 시대에 내 방 월세가 오르는 이유`, `대학 축제 때 주점 운영으로 모은 과비 어떻게 관리할까`, `돈이 꼭 필요할 때 현명한 대출 이용 방법은` 등 대학생에게 필요한 실용금융 지식을 다룬다.
영상은 지난해 금융권이 공동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 자금으로 제작됐다.
금감원은 올해 1학기 전국 66개 대학에 개설된 실용금융 강좌에서 영상을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감원 금융교육센터(fss.or.kr/edu)와 네이버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