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래산업 육성분야 과제 발굴을 위해 8일 오후 인터불고엑스코에서 미래산업육성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은 물, 의료, 미래형자동차, ICT융합 등 8대 분야, 118명의 민관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협업기구다. 각 분야별 워킹그룹과 기관장협의체, 실무TF팀, 미래산업육성추진단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산업 육성분야 과제발굴,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및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추진단을 통해 산업간, 기술간 융합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을 미래산업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을 통해 대구의 미래 신성장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