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 범용 초음파·CT 솔루션 출시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범용 초음파 장비와 컴퓨터단층(CT)촬영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피니티 30 사진
어피니티 30 사진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 30`은 빔포밍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다양한 초음파 측정 센서(트랜스듀서) 사용이 가능하고, 검사 유형에 따라 최적화하는 TSP 기능이 탑재됐다. 탄성초음파와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시 혈관 내벽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오토 IMT` 기능도 지원한다.

엑세스 CT
엑세스 CT

16채널 CT 장비인 `엑세스 CT`도 출시했다. 고효율 튜브를 장착해 의료진 업무 효율과 병원 경영 효율을 높인다. 기존 제품 대비 효율성이 61% 향상된 3.5MUH 튜브는 내구성이 강해 많은 환자를 신속하게 검사한다. 하루 검사 처리량을 최대 7배 늘린다. 고사양 장비에 적용됐던 영상 반복 재구성 기술을 탑재했다.

필립스코리아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두 제품을 전시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