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퍼스트(대표 전경숙)는 휴대폰을 이용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건물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원격 제어 도어 록 `노키원`을 출시했다.

제품은 키가 필요 없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지털 도어 록이다. 방범뿐만 아니라 녹화와 침입자 알람 기능까지 갖췄다.
외부에서 휴대폰으로 도어 록을 열고 닫으면서 건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이 키 역할을 해 도어 록 근처에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공동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1층 공동 현관에 제품을 설치해 입주민이 휴대폰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고, 외부인의 침입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외부인이 택배 배달 등 건물에 정기 방문해야 하는 경우 유효 기간을 정의한 문자 키를 발행, 출입을 허가하고 이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출입문의 실시간 영상 및 녹화 기능을 통해 과거 자료도 볼 수 있다.
전경숙 사장은 8일 “휴대폰 영상으로 방문자를 확인해 문을 열 수 있고, 침입자 발생 때는 휴대폰 알람으로 알려줘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똑똑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