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아 오는 28일 서울 반포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조명융합 시장 창출 방안을 논의할 `2020 이노 엑티브(Inno-Active) 조명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을 찾아 떠나는 조명 여행, 에너지·콘텐츠융합 중심`이라는 부제로 △4차 산업혁명 정의와 방향 △제로에너지 커뮤니티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특별 및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 실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에너지융합 조명, 한국광산업진흥회의 민간금융 활용 LED 조명 보급 사업 성과 및 활성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용 패널 등도 소개된다.
한국광기술원 조명연구본부는 제로에너지융합조명연구센터, 콘텐츠융합조명연구센터의 연구개발(R&D)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또 LED·OLED 조명시장 창출 컨소시엄 구축과 기업 간 협력 활동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 부대 행사로 LED·OLED 조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가 열린다. 기업 지원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김영선 원장은 8일 “이번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을 담당할 스마트시티 제로 에너지화와 인간 중심 콘덴츠 융합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조명 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