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 작년 매출 1258억원, 영업이익 21억원

LIG시스템은 지난해 매출 1258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정보화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시장에서 강자가 돠겠다는 전략이다. 금융과 방산 정보화 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LIG시스템, 작년 매출 1258억원, 영업이익 21억원

2015년 손익감소로 성장이 주춤했으나 내실경영과 혁신으로 일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공공 사업 추진 시 수주와 이행 과정에서 발생되는 위기 요인을 분석했다. 기존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는 255일간 혁신 과제를 수행했다.

우수 인력 기반 이행 최적 조직과 체계화 된 지원도구를 갖췄다. 다양한 사업 유형에 적용하는 지식 자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수영 LIG시스템 대표는 “흑자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공공사업 전문인력 양성, 품질향상, 자체 솔루션 개발 등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