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8일 일본발명협회(JIII) 본사에서 일본발명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양국의 청소년 발명 교류 및 발명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시회, 콘퍼런스 및 세미나 등 행사 협력 △지식재산 교육 및 지식재산 인력 양성 관련 정보 교류 △발명 교육 분야 학술 교류 및 활성화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나카지마 마코토 일본발명협회 상근부회장(전 특허청장)은 한·중·일 3개국 발명협회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피력하고 한·중·일 3개국 발명협회 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이준석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협약으로 두 기관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공유와 함께 업무 협력 적극화로 교류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