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최창학)은 대구저작권서비스센터 개소 1년 만에 92건의 중소기업 저작권 등록을 지원하는 등 저작권 분야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9일 밝혔다.
대구저작권서비스센터는 저작권 교육, 등록, 전문가 자문, 소프트웨어(SW) 관리체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1년 동안 9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 등록 92건, 전문가 자문 66건, SW 관리체계 컨설팅 67건 등 총 225건에 이르는 저작권 관련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영세 기업 대상으로 SW 관리체계 전문 컨설팅을 강화하고 저작권 진단 컨설팅을 도입할 예정이다. SW 및 콘텐츠 보유 기업 대상의 시제품 및 마케팅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김유현 대구저작권서비스센터장은 “영세 기업의 저작권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양질의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