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건강 챙긴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건강 챙긴다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안전생산본부에서 `탄탄한 내몸으로, 안전도 탄탄대로`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안전생산본부 직원과 협력 업체 직원 중 희망자 49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관리에 나서며 이 기간 동안 회사에서는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고 금주 캠패인도 진행한다. 7월 14일 종료 예정이며 시행 전후 체지방율을 비교해 개선율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주유상품권 등을 포상할 계획이다.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직원 건강이야말로 공장 안전과 가장 부합되는 요소”라며 “운동과 자기 관리를 통해 개인 건강도 지키고 업무 능률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뱅크 지난달부터 협력업체 직원에게도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 아침 7시부터 협력업체를 위한 복지관 한마음관에서 제공한다. 만족도를 조사한 후 저녁식사까지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