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경관설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감성을 존중하는 고속도로 시설물 디자인 적용과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노선 테마 디자인 적용을 통한 경관 차별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경관 설계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노선 테마 및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 경관·설계·시설물 업체와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 등이다.
참여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공되는 제출 문서를 다운로드 후 디자인과 해당 내용을 담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오는 28일까지이며,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4월 17일까지다.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 분야 대상 수상 업체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안성~성남' 구간의 용역권을 부여 받게 된다. 나머지 수상 업체는 총 9곳이 선정되며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 분야는 대상 500만원과 나머지 수상자 15명에게 총 13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국민 디자인으로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제6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제보 공모전과 디자인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대상(국토부장관상, 10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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