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계열사인 굿센이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한다.
아이티센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굿센은 이날 기존 사업 목적에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전력망사업 등 전기사업 △에너지 진단 및 절약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굿센은 아이티센 클라우드 사업 계열사다. 지난해 12월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에너지 신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윤석구 굿센 대표는 “올해 새로 도입되는 `중소형 수요자원 거래시장 사업`을 시작으로, 에너지 오픈마켓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며 “아이티센, 소프트센과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