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 ‘검협정연’ IP 웹RPG ‘명품2’ 정식서비스 시작

팡게임, ‘검협정연’ IP 웹RPG ‘명품2’ 정식서비스 시작

1분기에만 550억 매출 올린 ‘검협정연’ IP 신작

팡게임(대표 지헌민)이 ‘검협정연’ IP를 사용, 개발된 웹RPG ‘명품2’를 자사의 게임포털 팡게임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명품2’는 중국의 유명 드라마 IP인 ‘검협정연’을 활용한 웹게임 ‘검협정연: 병기보’의 한글화 작품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고전 무협 스타일의 3D 액션RPG다.

‘명품2’는 천하에 흩어진 무기를 수집하는 ‘무기 수집’ 무협 액션RPG로, ‘단’, ‘군’, ‘공’,‘보’ 등 4종류의 무기군, 총 23가지의 다양한 무기를 획득하여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의 무기는 다른 스킬과 효과를 지니고 있고, 전투중에도 무기를 변경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실력과 던전에 맞춰 스킬 시전 순서 등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검협정연’은 ‘명품온라인(원제 검협정연3)’이라는 온라인게임으로 국내에서 서비스된 바 있어, 국내 웹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손꼽히는 ‘대형 IP’다. 중국 서비스사인 킹소프트는 ‘검협정연3’ 단 하나의 작품만으로 2016년 1분기에만 온라인게임 매출의 72%인 3.3억 위안(55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