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플럭스(대표 김성진)는 다양한 센서와 장비로부터 발생하는 시계열 로그성 머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인피니플럭스(InfiniFlux) 3.0`을 선보였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인피니플럭스 `인피니플럭스 v3.0`](https://img.etnews.com/photonews/1703/932131_20170313105925_711_0001.jpg)
컬럼형 데이터베이스 기술, 실시간 압축 기술, 검색 엔진 기술을 융합했다. 초당 수십만 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분석한다. PC급 서버 리눅스 운용체계(OS) 상에서 동작하면서도 고성능을 보장한다.
빠른 제품 데이터 처리를 위해 데이터 입력 연산과 조회 연산이 충돌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데이터 수십만 건이 입력되는 상황에서도 대규모 데이터 통계 조회를 빠르게 처리한다. 데이터가 저장되는 순간 나노 초 단위 타임스탬프를 저장, 이를 기준으로 최근 입력된 데이터가 과거 입력된 데이터를 먼저 출력한다.
실시간 인덱스 구성과 데이터 압축을 지원한다. 데이터 패턴 기반 논리적 압축과 페이지 블록 기반 물리적 압축으로 저장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데이터 속성에 따라 원본 사이즈 대비 70%까지 압축한다. 로그 수집을 위한 콜렉터 기능과 DB 전체를 백업·복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개발자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DB 인터페이스와 언어를 사용했다.
▶사용기종/운용체계(OS): PC서버/리눅스65bit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처리용 시계열 DBMS
▶문의: (02)2109-5606
[김성진 인피니플럭스 대표]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진입하면서 각종 IT기기가 대량 데이터를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전통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으로는 저장하고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고가 빅데이터 솔루션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
인피니플럭스는 머신데이터를 기존 DBMS 기술로 처리한다. 방화벽 장비 로그 모니터링이나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제조업 분야 수율관리, 제조공정관리 시스템, 금융권 이상징후탐지시스템(FDS) 등에 활용 가능하다. DB 기술과 검색엔진 기술을 융합했다.
리눅스 OS 상에서 C언어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단순 파일로 저장하다 폐기되던 데이터를 통계분석하고 실시간 리포팅한다.
국내 보안 장비 제조사 두 곳에서 제품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20여개 파트너사를 발굴, 영업을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했다. 일본에서도 총판 대리점을 체결하고 제품판매를 진행한다. 호주 산업 현장 IoT 데이터 처리 시장도 공략한다. 상반기에는 멀티노드를 지원하는 `인피니플럭스 v4.0`을 출시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