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후이엔씨(대표 서광익)는 어드밴텍코리아와 '와이즈파스(WISE-PaaS)'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즈파스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다. 와이즈파스 얼라이언스에는 MES, SI 업체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국내 스마트 팩토리 추진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 모임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특히 와이즈파스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에 가입한 기업은 산업용 컴퓨터를 비롯한 어드밴텍 제품을 구매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가후이엔씨는 4차 산업혁명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서광익 가후이엔씨 대표는 “어드밴텍은 다양한 유무선 통신 제품과 엣지 서버, M2.COM 센서 통신, 애저(Azure) 솔루션까지 4차 산업혁명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서 “어드밴텍 웹 기반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접근 방식을 활용해 경쟁력있는 앱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지사장은 “15년 이상 시스템 통합 노하우를 갖고 있는 가후이엔씨가 와이즈파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함으로써 동맹이 더욱 강력해졌다”며 “앞으로는 섬유와 신재생에너, 화장품, 제약, 물류 관련 새 파트너와도 동맹을 맺어 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어드밴텍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자동화 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IoT 관련 최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