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혁신센터)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수한다.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기업이다.
인천혁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보부상 인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센터가 추진하는 한·중 교류협력 플랫폼 사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2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중국 쇼핑몰 타오바오 입점을 노린다.
교육은 전자상거래 기본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전문가 멘토링이 이어진다. 타오바오에 들어가기 위한 입점 서류 준비, 상품 번역, 상품 등록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현지 마케팅 전략과 배송, 영업 기법도 배울 수 있다. 단골 고객 확보법도 알려준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타깃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온라인상에서 중국 대륙을 누비는 거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