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콘텐츠진흥원 정보시스템 운영 계약 체결

아이티센(사장 이충환)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시스템 통합 위탁 운영 사업권을 확보했다.

아이티센, 콘텐츠진흥원 정보시스템 운영 계약 체결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기술협상 등을 거쳐 지난 10일 최종 계약을 맺었다. 전체 사업 예산은 약 53억원, 기간은 2년이다. 아이티센은 주사업자 지위를 얻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과 분원을 대상으로 IT인프라 운영과 통합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사이버 정보보안 IT 인프라 운영과 통합 유지보수를 맡는다. 화상회의 시스템과 진흥원 홈페이지, 콘텐츠산업 정보포털, 연구개발 정보관리시스템 등도 관리한다.

이충환 아이티센 사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발전과 문화기술 고도화, 한류를 지원하는 중요한 국가 기관”이라며 “서비스수준협약(SLA)을 바탕으로 아이티센 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