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는 14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여성경제인협회(FCEM) 세계위원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한다.
세계여성경제인협회는 1945년 설립된 비영리·비정부 단체다. 70여개국 여성경제인협회가 가입됐으며, 매년 2회 정기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파견하는 한국 대표단은 한무경 회장을 포함한 총 11명이다.
올해 주제는 `환경, 건강, 삶의 질에서의 여성 기업가 정신이 직면한 도전`이다. 포럼과 모나코상공회의소 주관 기업 간(B2B) 미팅이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로라 플라티 구찌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한국 대표단은 아시아 지역 여성경제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 회장은 “해외 여성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회의 참석과 해외 여성경제단체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