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신재생에너지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에너지 전문 전시회 `스위트(SWEET) 2017`이 15일~1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SWEET 2017`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32개국에서 태양광·풍력·스마트그리드·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180개 기업이 참여한다. 바이어도 중동지역 큰손으로 알려진 16개사를 포함해 30개국에서 56개사 72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으로는 한국전력·한전KPS·한전KDN을 비롯해 남도금형, MRT, 이삭엔지니어링 등 지역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태양광콘퍼런스`와 중소기업청이 마련한 `대중소기업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도 이어진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