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일 특장차 전문업체 천하·화인특장과 75억 원 규모의 김제 백구특장차단지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특장차 제조 및 사다리차 전문기업인 천하(대표 강희곤)는 50억 원을 투자해 차체 및 특장차 제조 생산라인을 설립한다. 화인특장(대표 최종석)은 25억 원을 들여 환경차량과 농촌차량, 건설차량 공장을 신축한다.
전해성 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북도에 투자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열린 마음으로 기업에 한발 먼저 다가가 어려운 점을 경청하고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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