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14일 오전 10시30분 3층 나눔공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정책수단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한 개별기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처음 열린다.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 사례확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 사례가 발표된다.
김진형 청장은 “정부정책 활용도가 지역 중소기업들은 국내 중소기업 평균치(10%대) 보다 낮은 8%에 머무르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전 직원이 정책세일에 적극 나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청과 더 가까이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