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밴드(시계줄) 교환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LG워치 스타일(LG Watch Style)’을 출시했다.

‘LG워치 스타일’은 지름 42.3mm, 두께 10.79mm의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로티타늄과 로즈골드 컬러 두 가지가 출시됐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18mm 표준 시계밴드와 탈부착 호환이 가능해 연인이나 친구와 매칭되는 밴드를 따로 구입하면 컬러매치를 할 수 있다.
1.2인치 P-OLED 디스플레이와 수심 1m에서 30분 동안 견디는 IP67 등급의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스크롤&휠 방식으로 동작하는 회전식 사이드 버튼은 메뉴뿐 아니라 지도나 사진의 확대 축소도 용이해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세계 최초로 탑재된 안드로이드웨어 2.0은 핸드폰과의 연동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 없는 독자적인 앱 다운로드가 가능할 뿐더러 간단한 음성인식도 지원한다.
두 손을 모두 사용할 경우 전화, 문자, 메모, 알람 등과 같은 기본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어 LG워치 착용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LG워치 스타일은 네이버 플레이 윈도 출시를 시작으로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각종 이벤트와 함께 판매 중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